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군 vs 북한군/기타요소 (문단 편집) === 군인 정신 투철한 북한군? === 일부에서는 북한군이 휴가, 편지, 전화 등 외부와의 교류가 거의 없어 사회의 시장화 풍조에 거의 휘둘리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수시로 각종 동원을 위해, 혹은 약탈을 위해 민가로 내려가고 그 과정에서 주변지역 [[아가씨]]들을 [[강간]]하거나 [[결혼]]을 약속하고 임신시키는 것이 북한군이다. 전 군의 1/3에 달한다는 허약자들 중 상당수는 군에서 영양보충을 시킬 방도가 없어서 아예 고향 집에서 1~2개월간 몸을 추스른 뒤 돌아오게 하는 것이 보편화 되었다. 가족과 교류가 없다는 것도 옛말이고, 최근 남한에서도 문제가 되는 하전사들에 대한 부모의 용돈 송금 또한 북한군에서 만연하고 있다는 증언이 비일비재하다. 특히나 남한에서의 병들에 대한 송금은 밥이 맛없어서 혹은 월급이 너무 적어서지만 북한에서의 하전전사들에 대한 송금은 안 보내주면 굶어 죽어서다. 다시 말해서 하전사들조차 식생활을 아예 시장에 의존해 해결한다는 것이다. 이게 후방 지역 이야기면 모를까, 최전방인 [[황해도]] 지역 이야기라는 게 문제. 심지어는 민간인이 군부대 차량을 돈을 주고 빌리거나 군인들에게 담배나 식사, 돈 등을 주고 일종의 '해결사'로 고용하는 사례마저 공공연히 나타나고 있는데 과연 이런 상황에서 군인들이 사회의 시장화 풍조에 물들지 않았다고 말 할 수 있을까? 물론 개개인의 경우 매우 특수한 경우가 있긴 하다. 1999년에 대규모로 송환된 [[비전향 장기수]]의 경우 수십년간 남에서 감옥살이하면서도 전향하지 않아서 결국 북으로 송환하였던 반면, 북에서도 [[아오지 탄광]]나 [[요덕 제15호 관리소|요덕수용소]]에 수십년만에 탈북해서 남한에 귀환한 [[조창호]] [[소위]]와 같은 남측 사람들이 있다. 이와 관련된 이야기 중 비전향 장기수로 지내다 북으로 송환된 빨치산이자 종군기자였던 [[이인모]]란 인물에 관한 이야기가 흥미롭다. 북으로 송환된 이인모씨는 북한에서 김일성 훈장, 국기훈장 1급, '영웅칭호'를 받으면서 큰 환영을 받았다. 북에 있던 가족과 같이 살게 되었고 각종 선전활동에 동원되었으며 김일성의 지시로 미국 병원에 치료를 받으러 출국할 특권까지 얻었다. 그런데 우연하게 북한의 열악한 교화소 및 수용소의 모습을 보고는 이렇게 탄식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럴 줄 알았다면 아예 (남한에)남아있었을 것을, 너무나 열악해졌다! 나같은 사람은 이런 곳에서 3년도 못 살겠다." 이 말을 하곤 그는 선전활동에 동원되지 않은 채 강제로 은거생활을 했고 2007년에 90세를 일기로 죽었다. 북에선 남한의 고문 후유증으로 죽었다고 선전을 했는데 북에선 대체 남한 감옥은 얼마나 호화롭길래 40년 씩이나 살아남을 수 있냐고 수군거렸다고 한다. 실제로 남한에서 보낸 북파공작원중에서도 북측에 자수하거나 혹은 체포 후 전향한 사람들이 꽤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이는 일반화하기가 힘들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애초에 이건 전투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 [[높으신 분들]]이 주장하는 건 이런 게 아니라 총탄이 빗발치는 전투상황에서 불굴의 정신력으로 적들을 무찌르는 거 아니었나? 당장 군기가 빠졌다는 한국군과 정신력이 강하다는 북한군 중에서 어느 쪽이 적에게 투항하고 있는지를 보자. 이렇게 말하면 한국군 우위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쪽에서는 이것이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며 거품을 물고 있지만, 한국군은 그 일부의 예외조차 발생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북한군의 정신력이 강하네 운운 하는데 현실은 그런 거 없다. 그리고 [[정신력]]이 진정으로 강한 북한군이라면 추잡하게 [[민간인]]을 강간하고 [[가축]]을 약탈하는 짓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주민들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인데 군법에 회부되거나 [[불명예 제대]]시켜야 당연한 것이다. 자력갱생이다 뭐다 해서 허구한날 사상강조를 하는 북한인데 이런 불법행위가, 그것도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하는 군인들 사이에서 만연되고 있다는 것은 정신력 운운이 얼마나 엉터리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는 남한도 마찬가지다. 기성세대들은 쌍팔년도식 똥군기 타령하며 병사 인권 개선에 매진하는 현재 국군을 두고 정신력이 나약하다, 군기가 빠졌다고 한탄을 하지만, 현실은 그 쌍팔년도 군대야 말로 온갖 병영부조리와 대민물의, 비전투손실이 판을 쳤고, 마지막까지 쌍팔년도식 똥군기에 목을 메던(메는) [[해병대]]가 정작 [[해병대 공군비행학교 습격사건]]이나 [[빤쓰런]] 같은 추태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은 애써 외면한다. 오죽하면 그 80년대에도 해병대 정훈교육자료에서 대놓고 '''"병사들이 간부를 업신여기는 잘못된 관행을 뿌리뽑아야 한다."'''고까지 했겠는가? 그리고 결정적으로 탈북한 북한군이 월북한 한국군 수보다 비교가 안될정도로 많다. "히틀러 정신" 운운한 장교출신 탈북자도 결국 탈북했다. 군 기강이 이처럼 해이한데 정신력이라고 남아 있을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